1837년 브랜드 설립 이래 오늘날까지, 섬세한 장인 정신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최고의 장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있는 에르메스가 성수동 디뮤지엄에서 브랜드의 헤리티지를담은 특별한 전시를 개최했다. 이번 헤리티지 전시는 <마구의 뿌리>, <에르메스, 꿈을 꾸는 여행자>, <루즈 에르메스>의 뒤를 잇는 네 번째 시리즈로<에르메스, 가방 이야기>를 주제로 한다. ‘오뜨 아 크로와’, ‘에르메스 가방의종류’, ‘잠금장치’, ‘유머가 있는 가방’, ‘꿈과 상상력’ 총 5개의 공간으로 구성한 전시장은 큐레이터 브루노 고디숑과 시노그래퍼 로렌스 폰테인의 협업으로 완성했으며, 화려한 장식을 최소화하고 주인공인 가방 오브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구성한 것이 특징이다. 그중에서도 ‘에르메스 가방의 종류(The Families of Bags)’를 다룬 두 번째 공간은 전시 의 주제를 핵심적으로 드러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. 클러치, 여성용, 남성용, 여행용, 스포츠용 등으로 나뉘는 에르메스가방의 종류와 각 가방이 지닌 히스토리를 한 공간 안에서 재치 있게 풀어낸 것.1890년, 오페라 가수 겸 배우 비아나 듀하멜을 위해 에르메스가 제작한 가죽코르셋 벨트부터 1956년, 당시 배우이자…